오늘 학교 수업이 있어서 댕겨오는 길에 돈이 한푼도 없어서 인출하러 은행에 갔다. 인출한건 좋았지만 카드랑 명세표만 뽑고 돈은 안챙겨간겨. 정신을 어따 둔건지.. -_-;;;
어쨌든 금방 알아채고 CD로 다시 직행... 아마 나선지 10초도 안되었을것...
근데 그 사이에 내가 쓰던자리에 누가 있는거시라. 근데 사실 거기 안써도 다른데 자리는 많았거든? 그래서 기다렸지... 뭔가 계속 찝적거리더군... 입금하는것도 아니고 출금하는것도 아니고, 그러더니 다시 옆으로 옮기더라.. 끝쪽으로... 그리곤 인출기쪽을 보니 돈은 없고...
그리고 그사람이 볼일 끝날때까지 대기...
그리곤 물어보려고....
"저기요..." 밖에 이야기 안했는데...
지갑을 꺼내더니 (얼씨구 그사이에 지갑에 넣었네...)
"3만원이죠?"
"아..예.. 감사합니다"
그리곤 밖에 나가더군
상황종료....
어이없게 돈도 안꺼내고 간 나도 문제였지만... 바로 주지 뭐하러 쪽팔리게 옆으로 옮기는 뻘짓거리 하지말고 그냥 줬으면 됬자녀..